신시내티 레드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6-0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에서 신시내티는 타선이 활약했는데, 1회 초에 선발 타자인 니콜로스 캐슬라노스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선두로 단독으로 올렸다. 그 뒤로도 신시내티 타자들은 마이애미 투수들을 상대로 안타와 득점을 쌓아나갔다. 반면에 신시내티 투수진은 마이애미 타자들을 꽤나 잘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선발 투수인 루이스 카스티요는 6이닝 동안 안타 3개, 볼넷 1개를 허용하고 7탈삼진을 잡아내며 탁월한 투구를 펼쳤다. 이어진 구원 투수들도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며 마이애미 타자들로부터 득점 기회를 빼앗아냈다. 이번 승리로 신시내티는 시즌 기록을 1승 1패로 만들었으며, 마이애미는 1패를 기록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반격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두 팀의 대결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