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 시티 FC

• 노리치시티는 3-4-3 전술을 기반으로 사전트의 전방 압박과 피지컬을 활용하며, 츠르나츠의 인사이드 돌파를 주요 공격 수단으로 삼는다. 미르코 토픽은 커버 범위가 넓지만, 수비 라인이 깊게 물러나면 간격이 벌어지는 약점이 있다. 특히 세트피스 수비 시 1차 헤딩 이후 마킹 전환과 라인 재정렬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박스 안 세컨볼 경합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우샘프턴

• 사우스햄튼은 3-4-3 전술을 기본으로 아처의 폭발적인 스프린트와 라인 브레이킹 침투를 통해 수비 뒷공간을 공략한다. 아자즈가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빠른 방향 전환과 스루 패스로 아처의 뒷공간 침투를 지원하여 역습 전개를 원활하게 한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세컨볼 낙하지점을 아자즈와 프레이저가 선점하여 노리치시티의 세트피스 수비 약점을 효과적으로 노린다.

종합

• 이 경기는 사우스햄튼의 측면 오버로드와 세컨볼 활용 능력이 노리치시티의 세트피스 및 수비 라인 간격 유지 불안정성을 노린 전략을 보여준다. 노리치시티가 세트피스 수비에서 세컨볼을 쉽게 허용하고 미드필드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 사우스햄튼은 아자즈-아처로 이어지는 빠른 역습과 재전개를 통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공격의 다양성, 세컨볼 활용, 그리고 라인 간 간격 유지 능력을 종합하면 사우스햄튼이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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