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관장

•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흐름이 좋지 않은 대전 정관장. 자네테와 이선우가 득점을 올리고 있지만, 세트 후반 집중력 저하와 세터 염혜선, 날개 위파이의 결장으로 인해 공격 전개가 어려워지고 있다. 세터 최서현의 토스 기복 문제 또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는 13연속 실점 기록을 세우며 경기 흐름을 잃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홈에서는 4승2패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 최근 10연승을 달성하며 주목받는 한국도로공사. 모마와 강소휘를 중심으로 꾸준한 공격을 보여주며, 원정에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타나차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존재하고, 직전 경기에서는 범실이 늘어나며 후반 집중력 문제가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조직력과 득점력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종합

• 대전 정관장은 부상과 세터 라인 불안으로 인해 공격이 원활하지 않으며, 세트 후반 집중력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타나차의 부재라는 불안 요소가 있지만 모마와 강소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득점을 유지하고 있다. 1·2차전처럼 압도적인 흐름은 어렵겠으나, 전체적인 경기력 격차에서 도로공사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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