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 개막전에서 BNK 썸에 패배하며 주축 선수 신지햔과 최이샘이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고, 제한된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미마 루이의 부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으며, 경기 중반에 큰 점수 차를 허용했다. 1쿼터 출발은 괜찮았지만 2,3쿼터에 속공 실점과 턴오버가 겹쳐 흐름을 잃었고, 팀의 에너지가 부족한 경기 운영을 보였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하나은행에 패배하며 전력 손실이 뚜렷해 승리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하나원큐

•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리바운드와 외곽 득점에서 우위를 보이며 66-45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고서연, 박소희, 이이지마 사키 등이 공격과 수비에서 균형 잡힌 활약을 펼쳤다. 전반부터 높이에서 주도를 잡고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6분 동안 무득점으로 막는 등 에너지 레벨이 높았으며, 리바운드와 전환 공격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이상범 감독의 지휘 아래 정규리그 데뷔전 승리를 거둬 기세가 좋은 상태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종합

• 이번 경기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제한된 출전으로 리바운드와 속공에서 취약한 신한은행과, 높이 우위와 공격·수비 균형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하나은행의 대결이다. 신한은행은 체력과 전력 손실로 인해 경기 중반 이후 흐름을 놓치기 쉽고, 하나은행은 에너지와 기세를 살려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안정적인 승리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경기 승부는 하나은행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으며, 배당을 노린 선택에서도 승5패 구간 5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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