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 4-4-2 형식으로 수비를 중시하며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 역습으로 이어가는 전략을 취한다. 카이세도는 공격과 수비 간 전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앙굴로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여 상대편 수비진을 돌파하며, 예보아는 측면을 공략하여 공격을 돕는다. 전체적으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역습을 시도하는 전형적인 남미식 전술을 보여준다.

뉴질랜드

•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에 위치한 우드를 중심으로 롱볼과 크로스를 활용한 직접적인 공격을 선호하지만, 측면 수비를 떠나거나 수비 라인 간격이 벌어지면 역습에 취약하다. 저스트와 중원의 전환 속도가 떨어져 상대편에 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우드에 대한 봉쇄가 이루어지면 공격의 다양성이 부족해져서 움직임이 멈추기 쉽다.

종합

• 이 경기는 에콰도르의 인터셉트를 중심으로 한 빠른 역습과 뉴질랜드의 직접적인 타깃형 공격이 대결하는 구도를 보이며, 전환 공격에서 에콰도르가 우위를 보인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뉴질랜드의 수비 라인이 높아지면서 뒷공간이 노출되고, 앙굴로와 예보아의 침투가 더욱 위협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전술적 안정성과 역습의 위력을 고려할 때, 에콰도르가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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