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썸 (W)

• 홈 코트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개막전을 치르며, 안혜지, 이소희, 박혜진 중심의 백코트와 김소니아의 내외곽 활약이 공격 밸런스를 완성합니다. 이이지마 사키의 공백은 스나가와 나츠키가 빠른 템포와 압박 수비로 메울 수 있으며, 연습경기에서 강한 트랜지션과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신자 컵에서는 부진했지만 시즌 준비 과정에서 전력이 안정화되어 2연패를 노릴 만한 상태입니다.

신한은행 (W)

• 최윤아 감독 체제에서 새 출발하며, 박신자 컵에서 신인과 리빌딩 중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어 1승3패를 기록했습니다. 신지현의 복귀와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존재로 라인업이 강화되었고, 아시아 쿼터와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이가현의 성장도 기대됩니다. 다만 조직력과 경험 면에서 BNK 썸보다 뒤처질 가능성이 높아 개막전 승리는 어렵게 보입니다.

종합

• 홈 디펜딩 챔피언 BNK 썸은 핵심 선수들의 안정적인 조합과 새 외국인 가드의 활약으로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좋습니다. 연습경기에서 전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신한은행은 신지현 복귀와 신인 선수들의 성장으로 전력 보강이 이루어졌지만, 조직력 완성도가 떨어져 개막전에서 불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경험과 안정성을 앞세운 BNK 썸이 개막전 승리를 가져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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