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베를린

• 5-3-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비 블록과 빠른 전환을 활용한 실리 축구를 구사합니다.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는 전방 압박이 특징이며, 중원 케디라는 세컨드볼 장악과 수비 전환이 뛰어나죠. 직선적인 공격을 펼치며 상대의 점유를 무력화시키는 데 탁월합니다.

묀헨글라드바흐

• 4-2-3-1을 바탕으로 한 점유 중심의 전술을 채택하지만, 강한 압박과 직선적인 전개에 취약점을 보입니다. 타바코비치는 제공권을 갖고 있지만 쉽게 고립되고, 하크는 수비에서 측면을 노출시킵니다. 수비 전환에서 취약한 슈퇴거는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해 상대 압박에 쉽게 꺾입니다.

종합

• 전술적으로 상반된 매치업으로, 우니온의 실리적인 압박과 효율적인 전환이 우세합니다. 글라트바흐는 중원 템포와 빌드업이 끊기면 전체 전개와 수비 라인이 불안해집니다. 따라서 조직력과 전술적 완성도가 뛰어난 우니온 베를린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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