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 오지마 카즈야(8승 10패, 평균자책점 3.79)가 선발로 나선다.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으로 안정감을 잃은 모습이며, 소프트뱅크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한다. 타선은 이토 히로미 상대로 3점을 기록하며 에이스급 투수 공략 능력을 회복하고 있다. 불펜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오지마가 6이닝 이상 버티면 승산이 남아 있다.

소프트뱅크

• 아리하라 코헤이(13승 9패, 평균자책점 3.14)가 선발로 나온다. 아리하라는 안정적인 피칭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유형의 투구가 다소 불안정해 ‘로또 피칭’ 평가도 있다. 타선은 사토와 오릭스 불펜을 완파하며 홈런 4개 포함 10점을 기록했다. 불펜은 7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페르난데스의 구위 저하가 변수다.

결론

• 치바 롯데는 오지마의 부진을 극복하고, 불펜이 호투를 이어가면 접전 가능성이 있다. 소프트뱅크는 아리하라의 안정한 투구와 폭발적인 타선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초반부터 리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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