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 타네이치 아츠키가 시즌 9승을 향해 마운드에 선다. 직전 경기에서 완투패를 당했지만 투구 내용은 뛰어났고, 리턴 매치에서 호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타선은 여전히 집중력이 부족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결정적인 병살타가 문제로 꼽힌다. 불펜도 새먼즈 이후의 계투진이 흔들리며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다.

닛폰햄

• 에이스 이토 히로미가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최근 기세가 약간 흔들리고 있고, 특히 치바 롯데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부담이다. 전날 타선은 2점 홈런 외에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원정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계속된다. 그러나 불펜이 안정감을 회복하면서 경기 마무리에서는 자신감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

종합

• 양 팀 모두 시즌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선발 매치업은 막상막하지만, 치바 롯데는 타격 집중력 부족과 불펜 불안이 발목을 잡고 있다. 반면 닛폰햄은 타선의 꾸준함은 부족하지만 불펜이 제 역할을 되찾고 있어 후반 운영에서 우세할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닛폰햄 파이터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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