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 케빈 가즈먼이 시즌 최종전 선발로 나선다. 탬파베이를 상대로 호투한 기억이 있어 기대를 모은다. 낮 경기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하위 타선이 살아나면서 공격의 폭이 넓어졌고, 불펜 역시 안정적인 투구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탬파베이

• 이안 세이모어가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선발 복귀 효과를 보여주지 못한 상황이며, 원정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고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치명적인 문제로 자리 잡았다. 불펜 역시 시즌 막판 반등이 쉽지 않은 상태다.

종합

• 동부지구 1위와 와일드카드 1위 결정전이라는 상징적인 무대. 토론토가 공격에서 활기를 찾았고 불펜 안정감도 더해져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탬파베이는 선발 세이모어의 기복과 원정 타선의 무기력함이 발목을 잡고 있어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다. 힘 싸움 구도에서는 홈 이점을 안은 토론토가 시즌 마지막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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