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 미구엘 야후레(2승 5패 3.9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야후레는 8월 17일 닛폰햄과의 홈 경기에서 2.1이닝 4실점으로 패배하며 2군으로 내려갔지만, 전날 경기에서 투수진을 공략해 홈런 2발을포함한 7점을 올린 라쿠텐 타선은 상승세를 보였다. 쿠로카와 후미야가 특히 홈런과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부상을 돕고, 불펜은 2.2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팀의 가장 큰 무기가 되었다.

소프트뱅크

• 리반 모이네로(11승 3패 1.46)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모이네로는 17일 세이부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으로 승리했지만, 최근 피홈런이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타지마를 공략하지 못한 전날의 경기에서는 득점권 부진이 심각하며, 미네이와 카와세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다행히도 5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2군급 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해줘서 다행스러운 상황이었다.

결론

• 라쿠텐은 야후레의 1군 복귀전에서의 반등과 상승세를 이어갈 타선 집중력이 관건이며, 소프트뱅크는 모이네로의 피홈런 억제와 득점권 부진 극복이 승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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