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 정세영은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서며, 전날 나균안 상대로 1회말 2득점 이후 타선이 침묵했고, 롯데 불펜에게 무안타로 묶이며 타격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주승우가 9회에 역전패를 허용한 점은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롯데

• 박세웅은 충분한 휴식 후 페이스를 회복했으며, 전날 김윤하에게 고전했지만 9회초 주승우를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고, 대타 작전이 성공하며 타선의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은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조가 완전히 부활했습니다.

종합

• 전날 경기에서 키움은 아쉽게 연승 기회를 놓쳤고, 주승우의 역전패는 이번 경기에도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정세영은 아직 1군에서 검증되지 않은 투수이지만, 박세웅은 고척돔에서 호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롯데 타선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며, 불펜의 안정감도 키움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따라서 선발에서 앞선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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