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솔트레이크

• 루이스는 좌측에서 빠른 전개와 컷백을 시도하지만, 박스 안에서의 마무리 능력이 부족합니다. 루나는 중원에서 볼을 빠르게 풀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상대 압박에 취약하며 방향 전환 속도가 떨어집니다. 팔라시오는 중원 수비 전환을 잘하나, 박스 앞에서의 세컨볼 대응이 다소 느립니다. 전체적으로 홈에서 주도권을 쥐려 하지만, 전개 속도가 일정하고 창의적인 움직임이 부족하여 마무리가 늦어집니다. 수비는 포백으로 안정성을 유지하지만, 역습 시 커버하는 타이밍이 늦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 아랑고는 3-5-2 포메이션에서 라인을 뚫고 침투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뒷공간이 열리면 날카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리케츠는 활동이 활발하지만, 공간이 부족하면 마무리 능력이 약해집니다. 하키스는 수비와 중원을 연결하는 허리 역할을 하며 위치 선정이 뛰어나지만, 전진 전개 속도가 다소 느립니다. 산호세는 라인을 내리고 긴 템포로 전개하며 수비-중원 간의 조절이 잘되지만, 공격 전환 속도가 떨어져 점유율은 높지만 마무리 효율성은 제한적입니다.

종합

• 솔트레이크는 홈에서 라인을 올려 점유율을 늘리려고 하지만 결정력이 부족한 경향이 있습니다. 산호세는 견고한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라인을 내리고 전개를 길게 끌며 버티는 전략을 사용하지만, 역습 전환에서 자주 막힙니다. 양 팀 모두 수비 밸런스를 중요시하며 위험을 최소화하는 스타일을 채택하여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결정적인 우위보다는 '버티는 힘'이 경기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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