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틴

직전 밴쿠버전(1-5 패)에서는 수비 라인이 완전히 붕괴되며 이전 4경기 무패 흐름이 무너졌다. 페레이라(MF)-사보비치(MF)의 중원이 전혀 주도권을 잡지 못했고, 센터백 조합 카스칸테(DF)-하인즈-아이크(DF)는 롱패스 대응에 취약했다. 측면의 부카리(FW)는 여전히 돌파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수비 전환 시 밸런스가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주전 수비수 데슬러(DF)와 빌드업 중심 일리에(MF)의 이탈은 전술 완성도 저하로 이어지는 요소다.

결장 정보 : 미켈 데슬러(DF), 루비오(FW), 일리에(MF), 버턴(MF)

● LA 갤럭시

휴스턴전(1-1 무)에서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파쿤데스(MF)의 프리킥으로 귀중한 승점을 확보했다. 수비 집중력과 세트피스 활용이 돋보였으며, 야마네(DF)와 페인트실(FW)의 측면 전개도 꾸준했다. 현재 5경기째 승리는 없으나, 4-2-3-1 전형 내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 중이다. 다만 푸츠(MF), 로이스(MF), 요시다(DF) 등 주축 이탈로 인해 공격 전개와 수비 커버에 한계가 있다. 수비라인은 가르세스(DF)-넬슨(DF) 조합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미드필드의 창의성이 다소 저하된 상황이다.

결장 정보 : 마르코 로이스(MF), 리키 푸츠(MF), 요시다 마야(DF), 쿠에바스(DF), 자카(DF)

● 결론

양 팀 모두 전력 손실이 뚜렷하다. 오스틴은 수비 라인 불안과 전환 속도 저하가 치명적이며, LA 갤럭시는 중원 핵심 자원의 이탈로 인해 공격 전개가 단조롭다. 오스틴의 홈 이점과 LA 갤럭시의 수비 집중력이 맞물리며 득점 수가 제한될 경기 양상이다. 상호 공방보다는 실리적인 운영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며, 무승부 시나리오에 가까운 경기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LA 갤럭시 승

언더오버(2.5): 언더